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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검찰은 결정 아닌 의견 내라"…윤석열 파격발표 불편한 조국
지난달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제2기 법무·검찰 개혁위위원회 발족식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(가운데)과 김남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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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일가 포토라인 안세운다···하필 조국수사 때 나온 檢개혁
윤석열 검찰총장이 앞으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공개소환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전국 일선 검찰청에 알렸다. 공개소환 금지 방침의 첫 수혜자는 정경심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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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경심 2차소환 앞두고···윤석열 "공개소환 폐지" 포토라인 없앤다
윤석열 검찰총장. [연합뉴스] 윤석열(59·사법연수원 23기) 검찰총장이 피의자 등에 대한 공개 소환 관행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. 대검찰청에 따르면 4일 윤 총장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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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링크 임직원 “정경심 처음부터 여회장님으로 불렀다”
웅동학원 공사대금 채무 변제를 위해 위장이혼과 위장소송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(오른쪽)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. [뉴스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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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의 검찰 "대통령 말씀에 따라…" 특수부 3곳 빼고 폐지
윤석열 검찰총장. [뉴시스] '검찰 개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'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검찰이 검찰청에 설치된 특수부 폐지, 외부기관 파견검사 전원 복귀 등의 조치를 시행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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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윤석열과 조국의 엇갈린 운명
살아 있는 권력에 칼 겨눈 검찰의 전술, 과거보다 치밀해져… 여권, 인사·감찰·지휘권 총동원해 역공 준비 "마지막 소명" "직(職)을 걸었다" 퇴로(退路) 없는 외나무다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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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만한 조직 신뢰 어렵다" 떠나는 날 검찰 때린 박상기
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 [뉴시스]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(67)이 9일 2년여간의 임기를 끝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. 박 전 장관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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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러난 '윤석열 선배' 윤웅걸 "물고기는 칼을 먹고 산란한다"
17일 오후 집무실에서 윤웅걸(53·연수원 21기) 전주지검장이 사직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. 김준희 기자 17일 오후 집무실에서 만난 윤웅걸(53·사법연수원 21기) 전주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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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 "무조건 비행기값 싸면 최고?" ..중동 항공사 저가·증편 공세의 명암
아랍에미레이트항공 등 중동 항공사들의 저가, 증편 공세가 거세다. [중앙포토] 요즘 세계 항공시장에서 중동 항공사들의 기세가 상당합니다. 미국, 유럽, 아시아 등 지역을 가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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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뉴욕도 택시면허권 12억→2억 추락, 8명 극단선택
미국 차량공유 서비스 1·2위인 우버·리프트에 모두 가입한 운전자 차량. [중앙포토] 뉴욕을 상징하는 옐로우캡(노란 택시) 면허권의 가격은 2014년 100만 달러(약 12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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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김학의 전 차관이 구속심사 포토라인에 섭니다
━ ‘뇌물 혐의’김학의 전 차관이 구속심사 포토라인에 섭니다 12일 낮 12시 50분,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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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의 시선]누가 '다이나믹 코리이'의 활력을 죽이나
김대중 정부는 '다이나믹 코리아'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워 큰 성과를 거뒀다. 월드컵 축구 4강전이 열린 서울 상암 경기장 전광판에 2002년 6월 '신화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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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가 직접 수사하는 사건 대폭 줄인다
법무부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세웠다. 개각서 유임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검찰 개혁 숙제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. 법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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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각서 살아남은 박상기 장관, '검찰 개혁'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세워
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2019년 법무부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. [뉴스1]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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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이 검찰에 송치 전 검사 수사 지휘 없애…법무부 2019년 업무 계획
민갑룡 경찰청장(왼쪽),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전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. [뉴스1]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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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인간의 욕구를 통제한다고? 금주령 실패한 영조의 탄식
“술을 빚은 자는 섬으로 유배를 보내고, 술을 사서 마신 자는 영원히 노비로 소속시킬 것이며, 선비 중 이름을 알린 자는 멀리 귀양 보내고, 일반인들은 햇수를 한정하지 말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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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靑수사’ 함구령 내린 檢, 김태우는 세번째 기자회견
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(왼쪽)과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지난달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과 환경부 블랙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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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성운의 역사정치] 최고권력자 눈·귀를 가린 죄···청나라 아편전쟁 치욕의 교훈
아편전쟁이 한창이던 1841년 5월 23일 청나라의 수도 베이징은 자축의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. 전장(戰場)인 광저우에서 들려온 승전보 때문입니다. 영국군 토벌을 지휘하던 정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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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장수프로 ‘1대100’ 11년 만에 종영…제작진이 밝힌 이유
KBS 퀴즈 프로 ` 1대 100 ` 대결 모습.[중앙포토] KBS 2TV 장수 퀴즈 프로그램 '1대100'이 11년 만에 막을 내린다. KBS는 오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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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중학생 추락사' 어머니가 남긴 말…"사랑한다♥편히 쉬어라 내 아들"
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중학생 추락사 사건 피해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장례를 치르며 "사랑한다♥편히 쉬어라 내 아들"이라는 문구를 자신의 SNS에 남겼다. 또, 이번 사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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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숨진 학생 패딩 뺏어입고 법원 버젓이···" 네티즌 분노
인천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동급생에게 폭행을 당하고 추락사한 사건 관련, 16일 패딩 옷을 입은 가해자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포토라인에 섰다. [연합뉴스] 인천의 한 아파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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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…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
━ 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“살려달라”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(경북 선산군 구미읍)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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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검찰 개혁의 외길, 공수처
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‘죄가 안 됨’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판사가 유해용(52)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 밝힌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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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15년, 흑자 없었다···희대의 사기꾼 몰린 머스크
59명. 최근 1년 동안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에서 퇴사한 임원의 숫자다. 최고회계책임자(CAO)·최고인사책임자(CHO)·기술부문 부사장 등 핵심 임원이 줄줄이 짐을 싼데